전국 공립 중등·비교과·특수교사 임용 경쟁률 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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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3학년도 중등·비교과·특수교사 신규 임용시험 지원 경쟁률이 8.0대 1을 기록했다.
27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서 발표한 중등·비교과·특수교사 신규임용시험 지원현황을 집계한 결과 6094명(장애인 구분 모집 포함 6137명) 선발에 4만8784명이 지원했고 평균 경쟁률은 8대 1(장애인 구분모집 포함 7.9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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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전국 2023학년도 중등·비교과·특수교사 신규 임용시험 지원 경쟁률이 8.0대 1을 기록했다.
27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서 발표한 중등·비교과·특수교사 신규임용시험 지원현황을 집계한 결과 6094명(장애인 구분 모집 포함 6137명) 선발에 4만8784명이 지원했고 평균 경쟁률은 8대 1(장애인 구분모집 포함 7.9대 1)이다.
2022학년도 임용 경쟁률은 전국 평균 7.0대 1을 기록했지만,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이 1366명 감소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2023학년도 중등교원(교과) 모집 인원은 총 4906명이다. 중등 교과 임용 시험에는 총 3만7960명이 지원, 경쟁률은 7.7대 1이다.
중등교사 교과 임용시험 경쟁률 중에서는 중국어(18.2대 1)가 가장 높고 환경(15.5대 1), 조리(13.1대 1), 음악(12.4대 1), 미용(12.1대 1) 순이었다. 주요 교과목 중에서는 역사(10.8대 1), 국어(10.5대1)가 높다.
비교과의 경우 모집인원은 보건 392명, 사서 43명, 전문상담 243명, 영양 310명이다. 지원자 수는 각각 3025명, 716명, 2460명, 2051명이다.
비교과 임용 시험 경쟁률은 사서교사가 16.5대 1, 특수교사는 14.6대 1, 전문상담 10.1대 1, 보건 7.7대 1, 영양 6.6대 1이다.
중등 특수교사는 200명 모집에 2922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4.6대 1이었다.
지역별 중등·비교과·특수교사 경쟁률은 ▲서울 8.5대 1 ▲부산 9.8대 1 ▲대구 11.7대 1 ▲인천 7.4대 1(장애인 구분모집 포함 7.1대 1) ▲광주 13.0대 1 ▲대전 9.3대 1(장애인 구분모집 포함 8.4대 1) ▲울산 7.5대 1(7.0대 1) ▲세종 7.8대 1 ▲경기 7.4대 1 ▲강원 8.6대 1(8.5대 1) ▲충북 7.2대 1 ▲충남 7.1대 1 ▲전북 8.6대 1 ▲전남 7.9대 1(7.7대 1) ▲경북 7.8대 1 ▲경남 8.9대 1 ▲제주 6.2대 1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9.81대 1)보다 하락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경기도의 경우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11.7대 1)와 광주(13.0대 1)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 반면 인천(7.1대 1), 울산(7.0대 1), 제주(6.2대 1)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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