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수원은 정조의 농업혁신 뿌리내린 곳…대한민국 농업 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정조대왕 때부터 이어온 '농업혁신 정신'이 뿌리내린 도시로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정조대왕은 수원에 만석거ㆍ축만제 등 저수지를 만들며 농업사의 한 장을 열었고, 그 뒤로 수원은 농업연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정조대왕 때부터 이어온 '농업혁신 정신'이 뿌리내린 도시로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정조대왕은 수원에 만석거ㆍ축만제 등 저수지를 만들며 농업사의 한 장을 열었고, 그 뒤로 수원은 농업연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49년 수원시 승격과 함께 농촌진흥청의 전신 농업기술원이 수원에 들어왔다"며 "수원시는 그동안 우리나라 '농업혁신'을 이끌어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전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 매력, 혁신, 비전 등을 볼 수 있는 주제관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구성된 전국 규모 농업인 축제다.
한편 수원시는 농업기술 혁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유한 도시다. 정조대왕 때 저수지를 구축하고 드넓은 둔전을 개발하며, 조선 후기 농업 혁명 기점 역할을 했다. 수원시에 설립된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은 우리나라 농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