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서구청·남구청·달서구청 [대구소식]
지역의 식품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점 이미지 제고로 식품외식업계에 활력을 주고,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우수식품 품질인증 제품은 현장심사 및 제품 안전성 검사와 맛, 포장디자인, 상품성 등에 대한 품질인증제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품질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년이며, 해당 제품에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동구청은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고 각종 박람회와 특별판매관 운영 시 이들 업체에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우수식품 품질인증 제품은 ▲반야월연근찰보리빵(농업회사법인 ㈜사람과연근플러스자연) ▲하우스블랜드원두커피(커피콩방앗간) ▲미니버터식빵(㈜라온씨앤비) ▲원두커피(㈜그린로더스)이다.
동구청은 품질인증 제품에 대해 주기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예정이다.
안심배달음식점은 신청한 업소 중 음식물 재사용,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객석/조리장 청결상태 등 42개 안심지정 평가항목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위생관리가 우수한 10개 업소를 선정했다.
지정 유효기간은 2년이며, 안심배달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등이 배부된다.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신불떡볶이 ▲숨쉬는 순두부 신암점 ▲60계치킨 방촌점 ▲신성가든 신성샤브 ▲현풍닭칼국수 대구율하점 ▲교촌치킨 동구청점 ▲일품중화요리 ▲비에이치씨(BHC) 신암점 ▲백금당 ▲미성당 혁신도시점이다.
동구청은 향후 주기적 사후관리를 통해 배달업소의 청결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식품외식업계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구립 아이편한숲어린이집은 건축법 개정 후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서구에서는 최초로 설치하는 어린이집이다.
구립 아이편한숲어린이집은 리모델링비 1억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어린이집 실내 전반에 친환경적인 자작나무와 편백나무 마감재를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소품을 설치,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서구는 내년 상반기 서대구 영무예다음.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내 구립 어린이집 2곳과 2024년 3곳(서대구 센트럴자이, 서대구 화성파크드림, 서대구 반도유보라)를 설치해 공보육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 서구는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우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구민 참여를 통한 공약 추진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15명의 민선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을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평가단은 민선8기 구청장 재임기간 동안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 시에는 적정 여부를 심의해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공약 실천 계획안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내달 공약을 최종 확정,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이후 이행 상황을 분기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평가단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공약이 공정하고 성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프리미엄 안전도시 ▲희망 경제도시 ▲미래형 교육도시 ▲함께하는 복지 도시 ▲디지털문화 관광도시 5대 분야 48개 사업이다.
두류 젊음의 거리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상화로 먹거리촌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두류 젊음의 거리는 달서구 두류동 광장코아 맞은 편 골목안쪽에 형성된 먹거리 골목으로 약 150개의 다양한 맛집과 술집이 형성돼 늘 젊은이들이 북적거린다.
주 이용객이 젊은 MZ세대인 점을 고려해 댄스&밴드 버스킹, EDM파티, 달서 맛DJ 라디오 타임, 맥주빨리마시기대회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화로 먹거리촌은 선사시대 유물이 최초 발견되고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거대 원시인 조형물 등 관광지 주변으로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이 분포돼 있으며 지난 3월 상화로 입체화 사업 착공으로 앞으로 대구시를 대표하는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화로 먹거리촌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롯한마당, 달서 가요제 등 가족단위 중심의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페스티벌 당일은 거리에 교통을 통제하고 이용객들이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보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픈캠핑로드로 먹거리 골목을 꾸밀 계획이다.
이밖에 달서 대표 먹거리 음식 전시관, 옛 먹거리 체험, 할로윈 분장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페스티벌 당일 행사장 내 음식점 이용 영수증이 있으면 물품교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주민과 먹거리 골목 상인이 함께 달서의 맛과 파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먹거리 골목 상권도 살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비상식과 몰지성이 국정 흔들어”
- ‘창단 첫 K리그2 우승’ 안양, 감격의 1부 승격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치매 신약 ‘레켐비’ 부작용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효과적 사용 기대”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 완델손 한 방에 당한 서울, 포항전 1-1 무…ACL 경쟁 ‘오리무중’ [쿠키 현장]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