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못꺾었다…32년째 전국 1위 '신라면' 유일하게 진 곳

올해 라면 시장을 분석한 결과 신라면이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에서만 유일하게 안성탕면이 신라면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농심은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라면 시장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제품별 판매 순위에서 신라면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라면은 시장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32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음으로 짜파게티(6.5%), 안성탕면(4.8%), 진라면 매운맛(4.4%), 육개장 사발면(4.4%) 등 스테디셀러가 매출 ‘톱 5’ 안에 들었다.

지역별로 인기 제품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경남에서는 안성탕면이 점유율 9.0%로 신라면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안성탕면은 부산과 경북에서도 신라면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경상도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된장을 선호하는 경상도 소비자들이 된장 베이스로 개발한 안성탕면 특유의 진하고 구수한 국물을 즐겨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 밖에 삼양라면은 전남과 전북에서, 팔도비빔면은 부산에서만 톱 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올 3분기까지 농심·오뚜기·삼양·팔도 등 ‘라면 4사’ 기준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5% 성장한 1조473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3분기 누적 용기면 시장 규모는 5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12.4% 성장했다.
최선을 기자 choi.sun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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