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펀치볼 시래기 축제 4년만에 29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 펀치볼 시래기 축제가 29일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 시래기와 사과를 결합한 첫 번째 축제로 방문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양구 농산물을 맛보고 즐기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구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결합한 첫 번째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시래기처럼 푸르게 사과처럼 빨갛게 다시뛰는 청춘양구’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이벤트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양구지역의 뛰어난 품질의 사과와 시래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첫날 29일 오후 1시에 양구의 발전과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붓글씨와 애드벌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식에 이어 인기가수 정동원과 김태연, 양구군 홍보대사 혜진이의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첫 날, 윤설미·한수애·정유나 등이 출연하는 ‘펀치볼에서 외치는 남북통일 코리아’무대와 한전초등학교 길놀이 등이 진행된다.
30일에는 임학성·쟈니리 등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펀치볼 콘서트’, 풍물패 터의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해안면민노래자랑을 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체험 이벤트로는 1일 3회씩 시래기와 사과 현장채취 체험이 진행되며, 시래기 떡메치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래기떡을 직접 쳐보고 즉석에서 만든 떡을 무료로 시식하고 포장할 수 있다.
시래기 무청 담그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체험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사과홍보관, 시래기융복합사업단, 농촌체험마을, DMZ경제순환센터,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분식 및 카페, 타로상담, 농특산물 판매 및 택배접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자생식물원에서 DMZ둘레길 평화의 길을 걷는 트레킹행사를 진행한다.
트레킹행사 참여 희망자는 축제장에서 현장 접수하면 되고, 참여자에게는 축제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양구사랑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 시래기와 사과를 결합한 첫 번째 축제로 방문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양구 농산물을 맛보고 즐기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비상식과 몰지성이 국정 흔들어”
- ‘창단 첫 K리그2 우승’ 안양, 감격의 1부 승격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치매 신약 ‘레켐비’ 부작용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효과적 사용 기대”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 완델손 한 방에 당한 서울, 포항전 1-1 무…ACL 경쟁 ‘오리무중’ [쿠키 현장]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