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민원실 운영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10.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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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26일 관내에 위치한 섬마을을 방문해 도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직원 및 의무경찰 등 20여 명과 전남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관할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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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및 법률 상담, 연안정화활동, 이·미용 봉사 등 적극 행정 펼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26일 관내에 위치한 섬마을을 방문해 도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직원 및 의무경찰 등 20여 명과 전남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관할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경은 이날 목포시 충무동 소재 율도를 찾아 ▲고충 및 제도개선 등 민원 사항 접수·처리 ▲각종 해상(수산) 관련 법률 상담 ▲독거노인 가사 지원 등을 진행하고 해안가에서는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전남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밀착해 바다 가족을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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