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유치원 온라인 접수 시스템' 도입

김태호 2022. 10.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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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유치원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을 검색해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입학생을 위해 도입한 '처음학교로' 온라인 접수 서비스는 학부모가 장소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선택·접수할 수 있는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자는 모집 시기에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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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 제약 없는 '입학신청과 확인' 까지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유치원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을 검색해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입학생을 위해 도입한 ‘처음학교로’ 온라인 접수 서비스는 학부모가 장소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선택·접수할 수 있는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유아 모집은 학부모 등 보호자 편의를 위해 우선·일반·추가 선발시 온라인 원서접수 후 입학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원서접수를 하려면 처음학교로 누리집(go-firstschool.go.kr)에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 누리집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해당 누리집에서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3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을 3개까지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이달 31일~11월 2일까지 접수해 7일 발표한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는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할 수 있다. 우선모집에 탈락하면 일반모집에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모집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최대 3개를 희망 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희망한 3개 유치원 가운데 한 곳에 선발된 유아는 중복 선발하지 않고 추첨 결과는 23일 발표한다.


개인 사정으로 일반모집 기간에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11월 15일에 사전접수도 가능하고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후 정원 미달인 유치원에 한해 다음 달 29일부터 시작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자는 모집 시기에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학부모 편의를 위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태블릿으로 회원가입, 접수, 추첨 결과 확인, 등록 등이 모두 가능하다. 모바일 서비스 운영 시간이 오전 10시~오후 5시 컴퓨터 서비스 운영 시간보다 짧지만, 이는 작년보다 운영 시간이 3시간 더 늘어난 것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챗봇 서비스를 통한 질문도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경기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정보화 시대 발맞춰 학부모카카오 알림톡 발송, 챗봇 연동 등 서비스까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처음학교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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