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소리 직접 듣겠습니다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고졸 채용 우수기업 현장 방문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0.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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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지난 26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를 방문해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고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격려했다.

교육감 기업방문은 지난해부터 직업계고 취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 소통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대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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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지난 26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를 방문해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고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격려했다.

교육감 기업방문은 지난해부터 직업계고 취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 소통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대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는 모터나 발전기 등의 사용전력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에너지 절감장치 ‘소프트스타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기업은 올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됐으며 울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매년 2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하는 고졸 채용 우수기업이다.

이날 기업대표, 울산마이스터고·현대공업고 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공유하고 고졸 취업의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 학교 간 협력과 교육청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직업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감은 지난해 린노알미늄, 오토텍의 2개 기업을 방문했으며 2차례의 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교육감은 이번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 방문을 시작으로 고졸 채용 우수기업을 추가 방문해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에서는 산업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학생 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교육청은 다양한 지원으로 직업계고가 찾아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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