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노점 '삼총사'(특사경 1, 단속지원 2) 밀착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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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법 노점 정비의 의지를 새롭게 밝혔다.
거리가게 전면 정비를 천명하며 지난 9월 자치구 최초로 7명의 대규모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한 동대문구가 내년 하반기 대규모 정비를 대비해 오는 11월부터 거리가게에 대한 '특사경 구역 책임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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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50년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위한 첫걸음은 거리 가게 정비에 있다. 안타깝게도 제기동역에서 청량리역 구간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졌는데, 거리가게의 생존권이 노인 보행자의 생명권보다 우월할 수 없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법 노점 정비의 의지를 새롭게 밝혔다.
거리가게 전면 정비를 천명하며 지난 9월 자치구 최초로 7명의 대규모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한 동대문구가 내년 하반기 대규모 정비를 대비해 오는 11월부터 거리가게에 대한 '특사경 구역 책임제'를 실시한다.
특사경 구역 책임제는 개별 거리마다 전담 특별사법경찰 1명과 단속지원 인력 2인을 배정해 책임 구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구역 내 거리노점에 대한 관리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3인이 1조를 구성해 구역책임자로서 불법 거리 가게가 새로 생기는 것을 사전에 차단, 허가받은 가게라도 허가 조건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 외도 특사경 구역 책임제를 통해 기존의 거리 가기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거리 가게 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내년 하반기에 있을 대규모 정비를 준비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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