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 세미나 개최 등

박하림 2022. 10.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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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페루 리마(Lima) 및 산 마테오(San Mateo)지역에서 코이카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 현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페루 광업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을 위해 한국의 광해방지 정책 및 기술을 소개하고 한-페루 간 광해·광업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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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 현지 세미나.

◆KOMIR,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 현지 세미나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페루 리마(Lima) 및 산 마테오(San Mateo)지역에서 코이카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 현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28일 5일간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페루 에너지광업부 빌마르 오헤다(Vilmar Ojeda) 광업총괄국장, KOICA 페루사무소 김영우 소장, KOMIR 방선백 협력사업팀장을 비롯한 페루 에너지광업부, 환경부, 국립공과대학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페루 광업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을 위해 한국의 광해방지 정책 및 기술을 소개하고 한-페루 간 광해·광업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KOMIR 소개 및 한-페루 협업전략 ▲친환경 광업을 위한 한국의 광해관리 정책 ▲광산배수 처리·오염토양 복원·광물찌꺼기 처리 기술 및 사례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진흥 ▲광업·광해분야 ICT 적용 ▲드론을 활용한 광업·광해관리 실태조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페루 산 마테오 지역에서 폐광절차 및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페루의 폐광산을 견학하고 현장실습 활동이 이뤄졌다.

북부지방산림청 농림지 동시발생·돌발해충 협업방제 현작 모습.

◆북부지방산림청, 농림지 동시발생·돌발해충 협업방제 완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지난 2월부터 10월말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및 돌발해충에 대해 1207ha의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 내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발생면적은 2825ha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환경에서 생활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 방제를 집중 실시해 병해충 발생밀도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농림지 동시발생·돌발해충은 산림의 수목피해는 물론 아파트․공원 등 도심 생활권에도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피부질환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피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과 방제장비를 총동원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했다.

도로교통공단 의정부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식.(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서 전국 열한 번째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6일 경기북부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상택 경기북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양우철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최기덕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장, 정성렬 경기도농아인협회 의정부지회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전국 열한 번째 센터다. 그간 수도권은 서울강서, 경기(남부) 용인, 인천 3개소에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운영되었으나, 경기(북부)권역 내 센터가 없어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역으로 남아 있었던 경기북부 권역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물리적 거리로 경기 북부권(파주, 양주, 포천, 남양주 등)거주 장애인 접근성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로 인해 경기북부(약 16만 명)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로, 면허 취득 상담 및 장애 유형에 적합한 차량 개조 안내와 함께 운전능력 측정, 학과교육,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부산남부 센터 개소 이후, 올해 9월까지 총 7402명의 장애인이 센터를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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