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28일 재가동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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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식이 28일 오전 열린다.
2017년 7월 이후 5년 3개월만에 부분 재가동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들은 5년만의 조선소 재가동을 축하한 뒤 공장을 시찰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과 전남 등 5개 지역 조선업 인력 양성을 위해 2023∼2025년 360억원(연간 1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60억원만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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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식이 28일 오전 열린다. 2017년 7월 이후 5년 3개월만에 부분 재가동이 시작되는 것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날 조선소내 가공공장에서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의 ‘강재 절단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영석 현대중 부회장, 김관영 전북지사,강임준 군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5년만의 조선소 재가동을 축하한 뒤 공장을 시찰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이후 본사 직원 40여 명과 12개 사내협력업체 종사자 330명을 투입해 선박용 블록 생산을 재개키로 했다. 내년에는 연간 10만t 이상 블럭을 생산한다. 고용 인원은 900명으로 늘린다.
하지만 이 인원은 예전 정상 가동시 고용 인원 5000여명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더욱이 정부가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 양성 예산을 절반으로 줄여 논란이 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과 전남 등 5개 지역 조선업 인력 양성을 위해 2023∼2025년 360억원(연간 1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60억원만 반영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조선소들에게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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