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과거 이혼 경력 세상에 알려져 '충격' [종합]

이이진 기자 2022. 10.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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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의 이혼 경력이 세상에 알려졌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11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의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확산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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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의 이혼 경력이 세상에 알려졌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11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의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확산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은은 정지호를 만났고, "나 뭐 좀 묻고 싶은데 잘 지냈어? 진짜 궁금했어. 난 잘 못 지냈거든"이라며 털어놨다. 정지은은 "나 무너지는 건 기사로 봤을 거고. 벌받은 거지 뭐"라며 밝혔고, 정지호는 "이제 와서 그런 말 아무 의미 없잖아"라며 밀어냈다.

정지은은 "어떻게 의미가 없어. 나 때문에 오빠가 이렇게 망가졌는데. 계약 결혼? 우리 다시 시작해"라며 붙잡았고, 정지호는 "난 망가지지 않았고 계약이든 뭐든 진심이야. 상은 씨랑 나 우리 서로 집중하고 있으니까"라며 최상은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최상은의 얼굴이 언론에 노출됐고, 강해진(김재영)의 예비 신부로서 세상에 알려졌다. 정지호는 기사를 보고 최상은에게 전화했고, "얼굴이 공개됐던데 괜찮으신가 해서요"라며 걱정했다.

최상은은 "좀 난감하긴 한데 괜찮아요"라며 안심시켰고, 정지호는 "다행이네요. 저는 신경 안 쓰입니다"라며 위로했다. 최상은은 "그럼 저도 신경 안 쓸게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정지호는 "그럼 저는 상은 씨 믿고 기다릴게요"라며 전했다.

특히 강해진은 최상은을 따라다니는 스토커와 몸싸움을 벌였고, 경찰서까지 동행했다. 경찰은 최상은에게 연락했고, 강해진은 "조용히 해결한다니까. 아저씨가 불렀어요?"라며 발끈했다.

경찰은 "피해 사실을 당사자한테 어떻게 안 알립니까. 오늘 저녁에 찍힌 본인 맞으시죠. 여기 강해진 씨가 우연히 발견하고 검거 도와주셨어요"라며 설명했다.

강해진은 "치열한 혈투 끝에"라며 능청을 떨었고, 최상은은 "해진 씨 괜찮아요?"라며 당황했다. 경찰은 "최상은 씨와 특별한 사이라고 주장해서요. 확인 좀 해주셔야겠는데"라며 스토커가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스토커는 과거 최상은과 계약 결혼한 사이였고, 최상은은 "저 사진들 다 선호 씨가 찍은 거예요?"라며 깜짝 놀랐다. 스토커는 "스토커 아니라고. 나랑 결혼했던 여자야. 상은 씨 당신이 좀 말려줘요. 전 와이프 사진 정도는 내가 찍을 수 있잖아. 상은 씨 나 좋은 사람이라면서요"라며 해명했고, 최상은은 "8년 전에 이혼한 사이입니다. 그 이후로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요. 얼마 전에 이분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본 게 다입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스토커의 동생은 자신의 오빠가 최상은과 이혼한 후 변했다며 결혼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사람들은 최상은이 강해진의 예비 신부라는 것을 알고 과거를 폭로하기 시작했고, 여러 차례 이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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