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명실상부' 올림픽 사업 유치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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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의 명실상부한 올림픽 유산 사업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오후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을 만나 '세대를 아우르는 2018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지속'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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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에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총회 평창군 유치’ 의사 전달도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의 명실상부한 올림픽 유산 사업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오후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을 만나 ‘세대를 아우르는 2018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지속’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평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이후 모든 군민들이 함께 이룬 올림픽기념관 건립 홍보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전 세계인들을 다시 한 번 평창으로 초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심 군수는 “올림픽 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IOC의 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유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25일 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을 만나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총회 평창군 유치’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전 세계 올림픽 개최 도시와 개최 예정도시 44개로 구성된 협의체로 짝수 연도에는 스위스 로잔에서 홀수 연도에는 회원 도시 중 한 곳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2022년도 연례총회에 참가한 심 군수는 “한국의 알프스로 알려진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으로 조성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풍부한 자연 자원을 세계에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국제적 수준의 동계스포츠 시설과 국제회의 인프라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와 같은 국제적 행사를 유치해서 올림픽 관광 명품 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를 대표로 하는 평창군 참가단은 1928년과 1948년 최초로 동계올림픽 두 번 개최한 생모리츠로 이동해 세계 유일의 자연산 봅슬레이 트렉과 스위스에서 가장 가파른 스키 슬로프 시설을 관람하고 동계스포츠 역사와 관광 전략을 탐색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스포츠 회담에도 참가해 스포츠를 매개로 도시를 건설한 세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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