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제40회 영월군민의날 기념 도자기 전시 등

박하림 2022. 10. 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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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해 단원 조민호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 11월14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고향인 영월에서 펼칠 도자기 전시 테마는 '기억을 품다'로, 단원 조민호 도예가가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강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들을 위주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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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영월군민의날 기념 도자기 전시

제40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해 단원 조민호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 11월14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월 출신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조민호 도예가는 단국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 2017 경기도 광주시 8대 명장 지정, 2008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어워드 수상 등 유네스코 인증 작가이자 도예 명장으로 스위스, 일본, 중국 등 세계적으로 개인전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아왔다.

이번에 고향인 영월에서 펼칠 도자기 전시 테마는 ‘기억을 품다’로, 단원 조민호 도예가가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강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들을 위주로 전시된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0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민화박물관, 팝 아트 접목 ‘민화의 비상展’ 개최

강원 영월군에 소재한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11월2~7일 서울 한국미술관에서 ‘민화의 비상(飛上)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민화, 조선시대 팝 아트(Chapter3. Minhwa and Pop art)’라는 주제로 조선민화박물관 소장한 팝 아트 유물과 29인의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에는 특히 민화뿐 아니라 예술계의 원로 작가들 4명이 초청작가로 합류해 더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展인 2022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展도 같은 기간 한국미술관에서 함께 개최하면서 민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의 민화의 비상展은 11월10일부터 12월25일까지 영월관광센터에서 앵콜 전시도 예정돼 있다.  

민화의 비상展은 현대민화에서 부족한 전문 기획자와 작가의 콜라보가 함께 구성된 전시로 앞으로도 현대민화 전시의 방향성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 또는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전달식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전달식이 지난 22일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됐다.

행복한 가족사진 행사는 사전 신청접수 후 저명한 사진가가 직접 진행한 촬영 이벤트이자, 동강사진박물관 관람 및 동강국제사진제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촬영을 맡은 류형원 작가는 광고사진, 패션화보 등에서 활발히 작업하는 저명한 사진작가로서, 동강국제사진제 저변 확대를 위해 선뜻 촬영 작가로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해당 이벤트는 영월군청 홈페이지와 영월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참가자 신청 공지 및 접수로 지난 3일과 9월4일 영월군민 48가족 148명이 촬영에 참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동강사진박물관 제4전시실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48점을 전시했으며, 전시 마지막 날인 10월22일 전시한 사진을 참여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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