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에 명예공학박사 수여 … 기업 이익 사회환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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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26일 한삼화(77) 삼한씨원 회장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오후 2시 계명대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대주교, 성문 큰스님(전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상길 엑스코 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삼화 회장의 명예 공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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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계명대학교가 26일 한삼화(77) 삼한씨원 회장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오후 2시 계명대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대주교, 성문 큰스님(전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상길 엑스코 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삼화 회장의 명예 공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은 “친환경 건축 소재인 흙을 이용한 황토벽돌의 생산과 보급을 활성화하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공적을 소개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도 “수많은 공적과 기업가의 이력만으로도 탁월한 경영인이자 국가와 지역 사회에 대한 헌신이 남다른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분을 계명의 가족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삼화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격려와 함께 기업인의 시대정신을 더 잘 실천하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명예 박사 학위가 부끄럽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 회장은 1990년 삼한씨원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구상공회의소 제18대 의원(2003-2006),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상임위원(2005-2009),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 부의장(2015-2017)직을 맡아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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