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공지 길이 실화? 대격변 업데이트와 이벤트 선보인 사신키우기 2주년

다에리소프트가 대표작 ‘사신키우기’의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보상이 담긴 이벤트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신키우기 2주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서버 ‘네크로멘서’ 및 신규 맵과 신규 몬스터들이 추가됐으며, 마력을 대가로 강력한 태고의 생명체를 소환하는 ‘영혼 포식자’, 죽음의 소용돌이를 일으켜서 다수의 적을 끌어당기며 공격하는 ‘죽음의 소용돌이’ 등 강력한 스킬들이 다수 추가됐다.

신규 스킬

또한, 모든 장비와 스킬 습득, 스킬 각성, 봉인 해방이 초기화돼 이번에 업데이트된 콘텐츠에 맞춰 캐릭터를 새롭게 세팅해볼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스킬 밸런스도 대폭 조절되고, 태고 4등급 이상 장비에 장비 각성이 추가돼 캐릭터 육성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장비 각성

오는 11월 1일에는 전쟁의 세계 5, 6챕터가 추가되고, 길드 펜던트 추가, 길드 레벨 확장, 태고 장비 각성 초기화권 추가 등 추가 업데이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에 변경된 사항들이 워낙 많다보니 공지사항이 너무 길어서, 이용자들이 요약 정리본이 필요하다는 반응까지 보일 정도다.

신규 보스 몬스터

스킬 대격변

2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화려하다. 2주년 사전예약에서도 블러드스톤 365,000개를 뿌리고, 아이폰14 프로맥스, 플레이스테이션5 등 다양한 경품을 건 사신 마블 이벤트 등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더니, 2주년 업데이트 이후에도 대형 이벤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시작된 사신 마블 응모권 이벤트와 2주년 출석 체크 이벤트, 할로윈 수집 이벤트 등이 11월 초까지 계속 진행되며, 오는 11월 1일에는 깜짝 컬래버레이션 발표로 주목받은 꽈추형과 홍진호가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꽈추형과 홍진호 코스튬

‘둥지 키우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냥을 하면 획득할 수 있는 주사기를 둥지에 꽂아 키우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꽈추형의 본업인 의사와 홍진호를 상징하는 저그 해처리를 절묘하게 활용해 이용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둥지 키우기

11월 8일부터는 신규 코스튬 및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과자왕국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더 많은 이벤트가 예고되고 있다.

방치형 장르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은 ‘사신키우기’가 지난 1주년 이벤트를 능가하는 역대급 변화와 이벤트 보상을 담은 2주년 이벤트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순위 역주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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