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전남대병원 교수 "어지럼증, 바로 병원 방문·치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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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교수가 직접 출연해 건강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신경과 김재명 교수가 출연해 어지럼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전남대병원 유튜브에 출연한 김재명 교수는 "어지럼증 질환의 대표 격인 뇌혈관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의 경우 전체 성인 중 약 9.2%를 차지하며, 6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는 전체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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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대병원 교수가 직접 출연해 건강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신경과 김재명 교수가 출연해 어지럼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어지럼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며 원인도 다양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일상적인 생활을 저해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소 중 하나로서 노인들의 경우 낙상과 우울감 등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문제와 비용 증대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남대병원 유튜브에 출연한 김재명 교수는 “어지럼증 질환의 대표 격인 뇌혈관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의 경우 전체 성인 중 약 9.2%를 차지하며, 6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는 전체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뇌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의 경우 구음장애나 편마비 등 대부분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이나 고혈압, 당뇨 등이 있을 경우 더욱 위험하다”라며 “균형장애가 심해 반듯하게 걷기가 어렵거나 어지럼증이 호전되지 않고 수분~수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많은 어지럼증 질환들이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오고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쉽지 않다”며 “위험한 원인이 의심되는 증상들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적인 진료를 꼭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가 출연한 ‘어지럼증’편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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