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 겨울 극한 기상상황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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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6일 유관기관·단체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협업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돌입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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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유관기관·단체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협업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돌입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자치구, 지역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대설업무를 맡은 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누적 적설량 45㎝, 최저기온 영하 12℃의 발생 가능한 극한 기상상황에서 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제설대책, 시내버스 운행 등을 토론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언제든지 대규모 자연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재난 매뉴얼과 대응계획에 반영해 재난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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