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행복의창 만들기 사업' 우수지자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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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CPTED(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남표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도심활성화와 범죄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창원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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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CPTED(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힘쓴 기관과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끌어내기 위해 시작돼 매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창원시는 ‘행복의창 만들기 사업’으로 범죄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의창구 의창동 지역이 노후 되고 기반시설이 낙후하여 범죄 취약지가 다수 있음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도시재생사업에 지역의 범죄취약요소를 고려하고 맞춤형 셉테드 사업을 접목한 ‘행복의창 만들기 사업’을 지난 2016년 시작해 2021년 12월 준공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셉테드를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충무지구 ▲구암지구 ▲소계지구 ▲합성지구 도시재생사업 시행으로 도심활성화 및 환경개선은 물론 창원시를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구축하는 중요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도심활성화와 범죄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창원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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