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혁 조선대 교수,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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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CSI KOREA 2022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법공학 안전사고분야)에 2015년 위촉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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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최재혁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CSI KOREA 2022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법공학 안전사고분야)에 2015년 위촉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6월에 발생한 광주 학동 해체공사 붕괴사고 및 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시에는 국토교통부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으로 활동을 하며 붕괴원인 분석에 참여했다.
지난 9월 15일에는 경찰청 주관 제4회 과학수사 전문가 초청 온라인 포럼(KCSI Forum)에서 ‘건축물 붕괴사고의 현장 조사와 붕괴 원인 분석’을 주제로 과학수사관 실무진과 강연 토론을 진행했다.
이러한 건축물 안전사고분야의 과학수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동경대학에서 2003년 내진공학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 후 동경공업대학(TIT) 비상근강사 및 고베대학 초빙연구원을 거쳤다. 2006년부터 조선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 교수는 “최근 멈추지 않는 건축물 붕괴사고에 대해서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찰행정의 전문성을 지원하고 정확한 원인분석을 통해 재해에 안심할 수 있는 첨단방재도시를 구현하는 것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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