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금호1동, 민원실에 포토존 조성

2022. 10. 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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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민철)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는 '사랑의 추억을 담아가는 행복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는 방문객에 대해 딱딱하고 사무적인 행정을 벗어나 고객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민원실 내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민원을 응대한 직원이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추억 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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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민철)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는 ‘사랑의 추억을 담아가는 행복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6일 서구 금호1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주민등록 최초발급자 인증사진, 출생신고 가족사진, 감동적인 사연 등 맞춤형 사진과 서한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는 방문객에 대해 딱딱하고 사무적인 행정을 벗어나 고객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민원실 내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민원을 응대한 직원이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추억 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다.

해당 서비스의 1호 고객은 동창 여행을 위해 경기도 파주 등에서 고향에 방문한 상무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로, 집결지였던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각지 못한 추억을 남기게 돼 뜻깊다는 의견을 남겼다.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가 먼저 주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줄 방법을 고민한 결과이다”며 “단순히 서류만 발급받고 상담하는 사무 공간이 아닌 방문객들의 기억이 담긴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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