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이고’ 부른 트로트 가수 박구윤, 경북 영덕군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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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뿐이고'로 유명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40) 씨가 경북 영덕군 홍보대사로 나선다.
영덕군은 28일 군민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인 군민체육대회에서 가수 박구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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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히트곡 ‘뿐이고’로 유명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40) 씨가 경북 영덕군 홍보대사로 나선다.
영덕군은 28일 군민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인 군민체육대회에서 가수 박구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알렸다.
가수 박구윤은 앞으로 방송매체, 공연, SNS 등 대내외 활동에서 영덕군을 홍보한다.
영덕군은 가수 박구윤의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지역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수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영덕군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홍보대사를 수락해 주신 박구윤 가수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지 영덕이 박구윤 가수님의 명성과 헌신을 통해 전국 으뜸의 관광지로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구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덕군의 홍보대사를 맡아 영광”이라며 “영덕군은 대게의 본고장이자 품질 좋은 송이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등 산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매혹하는 고장이니만큼 홍보대사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트로트 가수 박구윤은 2007년에 데뷔해 ‘뿐이고’, ‘나무꾼’, ‘두바퀴’ 등 노래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각종 인기 프로그램과 공연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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