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이정수 학생,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클래식부문 최우수상 받아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2. 10.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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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피아노과 4학년 이정수 학생이 최근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한 '제6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에서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정수 학생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을 연주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 대회 외에도 '제15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 합주 부문 장려상,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 예술 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 부문 동상 등 수상경력이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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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피아노과 이정수(4학년) 학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가톨릭대 피아노과 4학년 이정수 학생이 최근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한 ‘제6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에서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정수 학생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을 연주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 대회 외에도 ‘제15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 합주 부문 장려상,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 예술 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 부문 동상 등 수상경력이 경력이 있다.

이정수 학생은 “장애학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 뿌듯하다. 졸업 후 전공인 피아노와 음악 관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GMF’는 음악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을 기르고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올해는 28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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