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기념행사 서울과 경주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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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인 25일 서울과 경북 경주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광장에서 독도체험관 확장·이전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이날 경주에서 독도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독도 관련 단체들은 독도의 조선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고종 황제께서 칙령 41호를 선포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해 매년 이날을 독도의 날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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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동국대 참사람독도봉사단과 선언문 낭독
독도의 날인 25일 서울과 경북 경주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광장에서 독도체험관 확장·이전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회 김영주 부의장과 유기홍 교육위원장, 이태규 김병욱 의원, 장상윤 교육부차관, 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길종성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 의장 등은 이날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며 국민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2년 서울 서대문에서 개관했다가 10년 만에 영등포로 이전 개관한 독도체험관은 △독도의 현재 △독도의 역사 △독도의 자연 △독도의 미래 등 4개의 주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이날 경주에서 독도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김인홍 교무학생처장과 참사람독도봉사단 길종구 지도교수 및 봉사단 대학생 20여 명은 행사에서 일본의 독도침탈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학생들에게 독도 홍보물을 배포했다.
참사람독도봉사단 대학생단장인 맹휘균(동국대4)씨는 “우리의 작은 외침들이 큰 함성으로 일본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일본은 지난날의 과오를 하루빨리 속죄하고 독도침탈 야욕을 중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독도연대회의 길종성 의장은 “일본에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독도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 독도단체들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독도연대회의 단체들과 협력해 정부 차원의 독도의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도 관련 단체들은 독도의 조선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고종 황제께서 칙령 41호를 선포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해 매년 이날을 독도의 날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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