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청소년의 목소리 듣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은 '새로운 담양, 청소년이 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군에 바라는 정책을 오는 11월 18일까지 발굴한다고 26일 밝혔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군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해 열리는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청소년들에게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새로운 담양, 청소년이 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군에 바라는 정책을 오는 11월 18일까지 발굴한다고 26일 밝혔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군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해 열리는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청소년들에게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미래세대 청소년이 바라는 지방자치 제안’으로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청소년 관련 지방자치단체 정책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 등 5개 주제 중 1개 주제를 선택하거나 제시된 주제 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 또는 담양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2~5명)로 국제청소년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정책은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 후, 12월 16일에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본선 대회를 거쳐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역사회 현안과 이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행복한 담양군’이 되는 첫 발걸음이 될 이번 대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