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서 기업 및 관광 투자로 2조원 규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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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서울서 기업 CEO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관광미래 투자·홍보 설명회를 통해 2조원대 투자를 유치 했다.
경남도는 25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를 소개하는 '2022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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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설명회 9개 사 1조 5703억원 규모 투자협약
박 지사 1호 공약인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첫발
경남도가 서울서 기업 CEO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관광미래 투자·홍보 설명회를 통해 2조원대 투자를 유치 했다.
경남도는 25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를 소개하는 ‘2022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도는 해상풍력발전 구조물 전문 기업인 삼강엠앤티 등 9개사와 1조 570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지유치로 2873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박 지사는 “기업과 투자유치는 경제 활성화의 기본이며 경남의 가장 중요한 도정과제”라며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경남에 투자한 기업들의 성공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남은 기계·조선, 방산·항공·원전산업기반과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교통·물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진 기업투자 최적지이다”며 경남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렸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삼정기업 등 건설사, 자산운용사, 호텔 및 리조트사 관련 기업·여행사 대표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당신을 기다리는 곳,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경남만의 특색있는 테마별 관광지와 권역별 관광 홍보, 관광객 유치 시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와 기업의 인센티브 투어에 대해 소개했다.
또 각 시·군은 관광과 투자유치 상담데스크를 별도 운영해 참가기업과 여행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공유와 교류를 했다. 또 영화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를 만든 마산 출신 강제규 영화감독을 경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 지사는 “경남에 투자한 관광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남해안 관광개발 등으로 우리나라가 관광대국이 되기 위해 토지이용, 비행금지구역 등 관련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숙박과 관광시설 건립을 위해 도와 사천, 거제, 김해, 민간투자기업과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해 사천에 17층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아이앤 도시개발 등과 6610억원의 투자를 유치, 574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2조원대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박 지사의 1호 공약인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에 첫발을 디뎠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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