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펜싱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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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지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일간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지도자, 의무 트레이너 등 52명이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2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펜싱 성인 국가대표 선수의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 펜싱 선수단도 전지훈련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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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일간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지도자, 의무 트레이너 등 52명이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기술 습득, 체력단련, 펜싱이론 수업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며 미래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내달 2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펜싱 성인 국가대표 선수의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 펜싱 선수단도 전지훈련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숙소 부족 등의 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으나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의 협조와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군은 전지훈련 기간 중 체육관 무료 대관과 이동 차량을 제공해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펜싱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민소득 2배 향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023년 전국 규모 펜싱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펜싱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종 확정까지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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