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건설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시가 오는 2023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24일 2023년도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 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 미래 도시, 신해양 경제도시 조성 등을 위한 역점시책 415건 발굴
[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목포시가 오는 2023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24일 2023년도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 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위한 시책으로는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에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 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북항 해수 정화 인입 시설 신설 등을 담았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책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수산식품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수립했다.
인재양성 교육도시 조성 시책으로는 ▲지속가능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수립 ▲구·신도심간 주거 여건 변화에 따른 목포권 초·중·고 재배치 ▲진로진학 상담센터 구축 ▲목포장학재단 장학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시책은 ▲목포해안선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삼학도 생태공원 및 해상보행교 조성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주요 관광지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고하도 해안동굴탐방로 조성 ▲남항 재개발사업 등을 마련했다.
시민 복지확대를 위한 시책으로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신설 ▲국제안전도시 인증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 ▲신중년 및 어르신 일자리 확대 ▲환경교육센터 건립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1호 공약 추진사항으로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 또는 1회 추경에 반영해 내년도 시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목포형 4차산업 발굴 보고회와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자문단 회의 등을 개최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