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임상병리학과 교수들, 세계임상병리사연맹 학술대회서 주제발표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5일~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및 제60회 대한 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IFBLS 2022)’에서 영어 구연 발표 및 주제발표 토론 좌장, 통역 서비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IFBLS가 공동으로 개최한 IFBLS 2022는 ‘NEW NORMAL NEW LAB’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1만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진단검사 기술 교류 활성화와 코로나19 관련 K-방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임상병리학과 김대은 교수가 토론 좌장 및 진행을, 김정현 교수, 최병걸 교수,, 윤정희 교수는 주제발표를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라경, 김환희(임상병리학과 2학년) 학생은 포스터 장려상을 받았다.
IFBLS는 전 세계 40개국 임상병리사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학술대회 동시통역 봉사 및 수상자인 김환희 학생은 “세계 임상병리사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봉사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차세대 분자유전학 분야에 관심과 연구를 해서 진단검사 과학자로 해외 취업 목표라는 꿈이 생겼다”고 밝혔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년, 2017, 2019, 2020, 2021년도에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원합격으로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2019, 2020년 2년 연속 전국수석을 배출하였다. 또한 학생통합형 교육과정 및 최첨단 바이오 메디컬 실습센터 구축,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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