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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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5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 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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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경기도도교육청,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토론회 |
ⓒ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 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장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보호와 치유를 최우선으로 하지만 가해학생을 제대로 된 사회인, 생활인으로 교육 시켜서 내보내는 교육적 책무성도 중요하다" 며 "가해 학생도 잘못을 시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전제로 필요한 법 개정과 제도 개선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강문환 반월중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 교사, 최은진 선부고 학생, 김혜진 청수초 학부모, 박준영 변호사가 패널로 나와 토론을 벌였다.
좌장을 맡은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패널과 현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을 확인하며 대담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과 심각성, 현행 법률에 따른 사안처리의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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