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손실 280억..2분기 연속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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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2022년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280억36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2022년 3분기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전망치(컨센서스)는 각각 1347억원, 8억원, 31억원이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3분기 매출액 약 205억원, 영업이익 약 5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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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2022년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280억36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2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884억97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2022년 3분기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전망치(컨센서스)는 각각 1347억원, 8억원, 31억원이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위믹스달러(WEMIX$),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또한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플랫폼 나일(NILE)도 공개 예정이다.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미르M은 연내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온보딩 계약, 출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징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리는 게임회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그리고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위믹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3분기 매출액 약 205억원, 영업이익 약 53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맥스의 계열사 라이트컨은 '라이즈 오브 스타즈 Re:Verse'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최근 일본 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어비스리움'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선보일 예정이며, NFT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사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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