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아픈 계절, 인후통 '이렇게' 이겨낸다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 10. 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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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기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인후염, 편도선염, 역류성 후두염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면 목이 칼칼하거나 따끔한 인후통이 나타난다.

염증으로 목이 부어있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신경 써줘야 한다.

기침, 목이 따끔거리는 느낌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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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이상증상이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물 마시기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기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인후염, 편도선염, 역류성 후두염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면 목이 칼칼하거나 따끔한 인후통이 나타난다. 인후통 완화법을 알아본다.

목에 이상증상이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물 마시기다. 염증으로 목이 부어있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신경 써줘야 한다. 목 부기가 심하다면 따뜻한 물보단 차가운 물이나 아이스크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면역반응으로 확장됐던 혈관이 축소되고 신경이 일시적으로 마비돼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찬 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를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가습기 등을 이용해 주위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 것 또한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 중 하나다.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특히 아연 섭취가 그중 하난데, 아연은 우리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해준다. 기침, 목이 따끔거리는 느낌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아연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굴이나 고기류, 해조류, 대두 등이 있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는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좋다.

한편, 증상 초기에 이런 방법을 따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항생제·소염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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