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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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25일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군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명품관광지에 더해 세계적 지질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인증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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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한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에 활용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구역이다. 세계 44개국 160여곳이 지정돼 있다. 세계유산·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단양은 2020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국가지질공원 인증 1년이 지나야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할 수 있다. 단양군은 환경부 승인을 거쳐 내년 11월 유네스코에 의향서 및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현재 12곳인 지질명소를 25곳으로 확대하고 안내센터와 탐방로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질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25일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군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명품관광지에 더해 세계적 지질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인증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단양=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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