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거 아닙니다"..속초 횟집 참돔회 가격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의 한 횟집에서 '바가지 상술' 논란이 불거졌다.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속초시 한 횟집에서 포장해온 6만원짜리 참돔회'라며 사진과 함께 구매 경위 등이 적힌 글이 올라왔다.
해당 횟집 측은 "직접 선택한 참돔을 그대로 회 뜬 것"이라며 횟감을 썰고 포장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민원인에게 보여줄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강원 속초의 한 횟집에서 '바가지 상술' 논란이 불거졌다.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속초시 한 횟집에서 포장해온 6만원짜리 참돔회'라며 사진과 함께 구매 경위 등이 적힌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에 보이는 참돔회의 가격이 얼마로 보이느냐"며 "제가 요즘 물가를 잘 몰랐던 건가 싶어 여쭤본다"고 바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또 추가로 글을 올려 "먹다 남은 게 아니고 입에도 안 대고 찍은 건데 이렇게 해서 6만원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의견에 동조하며 가격과 비교해 양이 적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횟집 측은 "직접 선택한 참돔을 그대로 회 뜬 것"이라며 횟감을 썰고 포장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민원인에게 보여줄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논란에 앞서 지난 9월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한 횟집에서도 9만원짜리 회가 부실하게 포장된 사연이 알려져 횟집 측이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