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고 호텔 복도 활보.. 경찰, LSD 투약 20대 2명 입건

공병선 2022. 10. 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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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뒤 속옷만 입고 호텔 복도를 돌아다닌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호텔에서 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 마약인 LSD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호텔에 방을 잡고 LSD를 투약한 후 복도로 나와 속옷만 입은 채 돌아다니다가 바닥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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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마약 투약 뒤 속옷만 입고 호텔 복도를 돌아다닌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호텔에서 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 마약인 LSD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호텔에 방을 잡고 LSD를 투약한 후 복도로 나와 속옷만 입은 채 돌아다니다가 바닥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를 확대해 이들을 상대로 마약 유통 경로를 확인 중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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