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발길 다 사로잡는 곳 .. 경남 관광에 투자하세요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2. 10. 25.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명회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인 관광 분야의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기업과 여행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설명회는 권역별과 테마별 관광 홍보 설명으로 시작돼 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경남 관광시설의 투자 대상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전 시군에서는 관광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해 참가기업과 여행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홍보 설명회에서 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박완수 도지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25일 2022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인 관광 분야의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기업과 여행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상훈 사천 부시장이 참석했다.

삼정기업 등 건설사, 자산운용사, 호텔 및 리조트 관련 기업 대표와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한무량 중화동남권여행업협회장,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수도권 여행사 대표 등도 자리해 200여명이 모였다.

설명회는 권역별과 테마별 관광 홍보 설명으로 시작돼 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경남 관광시설의 투자 대상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고용 창출 효과가 가장 큰 산업은 관광산업”이라며 “남해안 관광개발 등으로 우리나라가 관광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토지이용, 비행금지구역 등 관련된 규제를 확실히 풀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남의 발전 방향과 함께 도의 향후 재정투입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도는 설명회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곳,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특색있는 테마별 관광지와 권역별 관광 홍보에 나섰다.

관광객을 유치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 혜택과 기업의 인센티브 투어에 관해서도 알렸다.

전 시군에서는 관광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해 참가기업과 여행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강제규 영화감독(왼쪽)이 경남도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경남도는 영화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를 만든 마산 출신 강제규 영화감독을 도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사천, 거제, 김해, 민간투자기업과 관광을 겨냥한 숙박과 관광시설 건립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661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며 574명의 신규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사천과 거제에는 관광호텔이 각각 세워지고 김해에는 아쿠아리움, 사천에 대관람차 등 관광시설을 만들어질 예정이다.

남해안과 내륙권을 구분한 투자 대상지를 국가사업 등 재정이 투입되고 있는 추진사업과 연계해 소개하기도 했다.

남해안권 투자 대상지는 ▲창원 명동 마리나 시설 ▲사천 신수도 어항개발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고성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개발 ▲하동 금오산 레포츠단지이다.

내륙권은 ▲진주 진양호 근린공원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함양 백연유원지 등이다.

▲하동 청송재 워케이션 한옥 호텔과 함께 운영될 공공숙박시설 민간위탁 대상지로는 ▲진주 망경근린공원 ▲의령벽계관광지 ▲고성 마동호 국가 습지 ▲하동 최참판댁이다.

이날 도 관계자는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머무를 수 있는 경남관광을 구현하고자 호텔, 한옥 등 숙박과 상업시설 유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우리 도에 투자한 관광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남부내륙철도와 가덕신공항이 완공되면 경남 관광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