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연구원, 한국생체재료학회 우수학술상 수상 잇따라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0.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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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Pathum Chandika 박사후연구원과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김남균 씨가 '2022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Pathum 연구원은 최근 제주 소노벨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합성 고분자인 폴리카프로락톤 기반의 우스닉산/탈세포화 세포외 기질을 함유한 항균성 나노섬유 지자체 제작과 이를 활용한 피부 재생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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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um Chandika 박사후연구원(왼쪽)과 김남균 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Pathum Chandika 박사후연구원과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김남균 씨가 ‘2022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Pathum 연구원은 최근 제주 소노벨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합성 고분자인 폴리카프로락톤 기반의 우스닉산/탈세포화 세포외 기질을 함유한 항균성 나노섬유 지자체 제작과 이를 활용한 피부 재생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평가 받았다.

그는 연구에서 피부 조직 내 균 성장과 바이오 필름 형성 억제 약물로서 우스닉산을 폴리카프로락톤, 탈세포화 세포외 기질 기반의 나노섬유 지지체에 탑재해 피부 창상용 의료기기를 제작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남균 씨는 ‘해양생물에도 다량 함유된 히알루론산/펙틴 기반의 자기 치유 주입형 항균 하이드로겔 제작과 이를 활용한 창상 치유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씨는 연구에서 히알루론산과 펙틴을 활용한 자가 치유 주입형 하이드로겔을 제작했다.

연구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과 4단계 BK21 뉴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1996년 창립된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인간의 질병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34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펼치며 학술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학회 발간지 ‘Biomaterials Research’는 올해 Biomedical JCR category 내 98개 SCI(E) 저널 중 3위(IF 15.563, 상위 3%)에 해당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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