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WISE캠퍼스 선센터, '산책길 마음걷기' 운영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선센터가 대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힐링 스팟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선센터 산책길 1일 1마음걷기’ 를 운영한다.
최근 마음건강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이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센터 산책길 1일 1마음걷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센터 산책길 7개 코스를 완주하는 1일 1마음걷기 및 호흡명상 체험을 통해 마음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상담센터장 범우스님(동국대 WISE캠퍼스 명상심리상담학과 교수)은 “우리 학교 선센터가 학생들을 위한 아주 좋은 힐링 스팟이라고 생각하여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자기돌봄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마음치유 문화를 조성하여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선센터는 2020년 11월에 불교계에서 모은 기금으로 설립돼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전면 대면 수업과 함께 선센터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동국대의 건학이념을 구현하는 교양 수업인 ‘자아와 명상’ 수업을 선센터 중선방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센터에서 다양한 교육과 명상, 정신건강 관련 교육을 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동국대 의대 학생 연수 프로그램인 ‘지혜와 리더십’ 명상 특강을 선센터에서 열었으며, 7월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전국연합캠프, 8월 각종 불교 학술대회 등 대학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교육 및 명상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달 5일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상담센터가 선센터 중선방에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과 범우스님의 행복발원명상’ 을 운영하는 등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국가 및 지자체와 함께 동국대 WISE캠퍼스 선센터를 활용해 ‘디야나 행복 페스타 개최’하는 사업을 제안하는 등 선센터를 통한 명상치유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랜만이라 몰라보나"…'전국노래자랑' 출연자에 김신영 깜짝 | 중앙일보
- "술냄새 안나는데 속옷만 입고 호텔에…" 그들이 혀에 붙인 것 | 중앙일보
- The JoongAng Plus 런칭기념 무료 체험 이벤트
- "먼저 쓰세요" ATM 양보하던 친절한 청년의 수상한 영수증 | 중앙일보
- 대로변서 목 조르고 흉기로 수십번 찔렀다…그놈의 끔찍 스토킹 | 중앙일보
- 보라색 옷 입고 가니 "입장료 공짜"…가성비 넘치는 여행 명소 | 중앙일보
- 김연아∙고우림 신혼집은 '최대 85억' 한강뷰 고급 빌라…어디? | 중앙일보
- “되게 높은 사람한테 돈 줬다” 박연차, 이렇게 흘리고 다녔다 | 중앙일보
- 경기 중 외모 비하 뒤 “쫄았네”…임희정·홍정민 다툼 전말 | 중앙일보
- 처음 본 만취 여성 모텔 데려간 30대…"물 주려고" 황당 변명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