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어린이집 버스 사고..1명 사망, 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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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서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추돌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으나 버스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더 큰 사고는 면했다.
25일 오전 10시30분쯤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 편도 2차로에서 주행하던 5t 트럭이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21인승 어린이집 통원버스의 뒤를 들이받았다.
이들은 사고 당시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운전기사를 제외한 나머지 탑승자는 다리 골절, 머리 부상 등 2명을 제외하면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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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서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추돌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으나 버스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더 큰 사고는 면했다.
25일 오전 10시30분쯤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 편도 2차로에서 주행하던 5t 트럭이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21인승 어린이집 통원버스의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원버스 운전기사 A씨(73)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에는 A씨 외 어린이집 원장, 교사, 4∼5세 어린이 12명 등 모두 1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고 당시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운전기사를 제외한 나머지 탑승자는 다리 골절, 머리 부상 등 2명을 제외하면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추돌 사고를 낸 5t 트럭 운전사인 B씨(56)는 신체 일부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며,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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