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오진아 교수, 스리랑카 간호교육 발전 공로로 스리랑카 보건부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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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간호대학 오진아 교수(인제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가 스리랑카 보건부의 감사패를 받았다.
인제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사업단장 오진아) 고등교육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2013년부터 참여해 6년간 스리랑카에 간호교육과정을 개발해 스리랑카 최초로 4년제 간호학사 학위과정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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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간호대학 오진아 교수(인제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가 스리랑카 보건부의 감사패를 받았다. 스리랑카 정부에서 간호 교육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오 단장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2013~2019년)을 추진해 스리랑카 최초 4년제 국립간호대학 개교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8년 1월에 설립한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은 인제대의 간호 교육과정을 적용해 현재 전 학년에서 안정적으로 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19일과 20일 양일간 제1회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해 자국 내 간호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학술대회에는 콜롬보대학교 부총장 카로나타란을 포함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 단장은 기조 강연자로 초청돼 '협력과 혁신을 통한 더 나은 보건의료의 공동-창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제간호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타누자 아수라꼬디는 글로벌 코리아 장학생으로 선발돼 인제대 간호대학에서 석·박사학위(2015-2020년)를 취득했다. 이후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에 교수에 임용돼 현재 스리랑카 간호계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장 와나쿨라수리야 씨는 "인제대가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설립에 큰 역할을 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제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사업단장 오진아) 고등교육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2013년부터 참여해 6년간 스리랑카에 간호교육과정을 개발해 스리랑카 최초로 4년제 간호학사 학위과정을 구축했다.
인제대는 이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 '확산형'에 선정돼 라오스 간호교육과정 리모델링에 앞장서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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