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탄력.. 동부 1공구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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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전은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동부 1공구(울진~삼척구간)는 지난 2022년 9월 1일 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최종협의, 지난 5일 산업부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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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동부 1공구(울진~삼척구간)는 지난 2022년 9월 1일 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최종협의, 지난 5일 산업부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구간은 입찰이 완료되는 11월 중순 시공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양평군의 경우 지난 17일 협의 대상 마을 11개 모두 마을협의를 완료했으며, 홍천(2개 마을), 횡성(3개 마을) 협의가 완료되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동해안 신가평 HVDC(고압 직류)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정부의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한울 1·2호기 등 동해안 발전력의 수도권 수송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동부구간 140km(울진-삼척-봉화-영월-정선-평창), 서부구간 90km(횡성-홍천-양평-가평)로 구분되며 2025년 6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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