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청년이 없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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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25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글로벌대강당에서 '정치와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창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지난 수십 년 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원특례시 시정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로 소통해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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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25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 글로벌대강당에서 ‘정치와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창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혜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특강은 ‘도전과 창조’ 교양강좌 수강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딱딱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지난 수십 년 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원특례시 시정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로 소통해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홍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원전, 방산, 수소 등 창원 주력산업을 발전시켜 창원경제 활력을 되찾고 해양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더 매력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청년이 없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활기찬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수강한 한 학생은 “창원시 수장으로서 뚝심 있는 시정철학과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청년들이 기대하는 창원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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