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열차에서 여고생 추행 혐의 40대 남성 입건

오규민 2022. 10.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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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1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특사경)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인천국제공항 방면으로 이동 중인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옆좌석에 앉은 피해자의 몸에 머리를 기대고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역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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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지난 15일 지하철에서 1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지하철에서 1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특사경)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인천국제공항 방면으로 이동 중인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옆좌석에 앉은 피해자의 몸에 머리를 기대고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역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A씨와 임의동행했으나 심야 조사가 어려워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사건을 넘겨받은 특사경은 “피해자 및 목격자를 불러 사실관계 부분 등을 충분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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