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관광역사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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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관광단지인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역사공원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25일 보문관광단지 내 사랑공원에서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사랑공원을 리모델링해 보문관광단지의 출발과 역사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미래를 향한 도약의 공간, 과거와 현재의 공유를 통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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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관광단지인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역사공원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25일 보문관광단지 내 사랑공원에서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역사공원은 사업비 약 50억원을 들여 사랑공원 일원 약 5000㎡부지를 체험‧휴게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도는 사랑공원을 리모델링해 보문관광단지의 출발과 역사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미래를 향한 도약의 공간, 과거와 현재의 공유를 통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
또 보문관광단지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안내는 물론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책로,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경주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1979년 종합휴양지로 조성됐다. 호텔, 콘도미니엄, 골프장, 보문호의 각종 수상시설, 산책로 등 여러 관광시설이 있어 연간 800만여명이 찾는다.
도는 보문호를 가로지르는 1.3㎞ 짚라인도 조성한다. 보문호 수상공연장 광장에 첨성대 모형의 123m 출발타워를 설치하고 호반광장 주변에 도착하도록 설계한다. 타워에는 엣지워크 체험, 전망대, 카페 등이 들어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 개발 50년을 기념하고 지나온 시간과 공간을 기억하며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공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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