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안화 역내 시장서 7.3위안 돌파..15년만에 최저

김현경 2022. 10.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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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기' 출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산하면서 범 중국 증시가 급락하고 위완화 가치는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는 25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7.3084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홍콩 역외 시장에서도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3621위안를 기록해 사상 최고였다.

위안화 환율은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끝나고 개장한 지난 24일 달러당 7.3위안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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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시진핑 3기' 출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산하면서 범 중국 증시가 급락하고 위완화 가치는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는 25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7.3084위안에 거래됐다.

역내시장 환율이 7.3위안 위로 올라간 것은 2007년 12월 이후 15년 만이다.

이날 홍콩 역외 시장에서도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3621위안를 기록해 사상 최고였다.

위안화 환율은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끝나고 개장한 지난 24일 달러당 7.3위안을 넘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역외 거시건전성 조정 비율(변수)을 1에서 1.25로 상향한다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비율을 높임으로써 중국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역외 자금조달을 확대할 수 있다.

인민은행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역외 자금 조달처를 확대하고 자산·부채 구조를 최적화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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