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반짝·반짝' 빛의거리 불 켠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2. 10. 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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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볼거리를 전하기 위해 '빛의거리'를 조성하고 오는 28일 오후 7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29일 오후 6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점등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올해 빛의거리는 28일부터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성산구 용호동 문화의거리(용지로153번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양덕북18길·합성남7길) 일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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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행사 오는 28일 오동동 불종거리, 29일 상남분수광장서
2021년 오동동 빛의거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볼거리를 전하기 위해 ‘빛의거리’를 조성하고 오는 28일 오후 7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29일 오후 6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점등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오동동 불종거리 점등행사는 KBS 아나운서 심인보 씨, 상남분수광장 점등행사는 개그맨 박휘순 씨가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여는 행사는 시민 대상 이벤트와 경품 증정식에 이어 빛의거리 점등 버튼을 누르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점등과 동시에 다양한 모양의 LED조명 수천 개가 일제히 점등해 밤거리를 환히 밝힌다. 오동동은 불종 조형물을 중심으로 가게가 몰린 일대 도로와 문화광장이 빛의 거리로 바뀐다. 상남분수광장에서는 대형 막구조물을 비추는 미디어아트 쇼와 빛 터널이 알록달록 화려한 빛을 내뿜는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에 조성하고 있다.

올해 빛의거리는 28일부터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성산구 용호동 문화의거리(용지로153번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양덕북18길·합성남7길) 일원에서 볼 수 있다.

내년 2월까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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