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 감동데이' 열고 시민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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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10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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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10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이번 감동데이는 2팀 5명의 시민이 방문해 ▲중마동 노상주차장 장기 주차 단속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관련 건의 ▲황길 도시공원 조성사업 관련 건의 등 3건의 시민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감동데이’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리고, 추진 가능한 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입장에 서서 충분한 설명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처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시민 누구나 찾아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광양 감동데이’의 취지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한차례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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