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960억 규모 투자유치

이영규 2022. 10. 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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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지구에 96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은 24일 ㈜엔에스앤티, ㈜한국토탈, ㈜엘앤디,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ㆍ물류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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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4일 96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 관계자들과 투자기업들이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산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지구에 96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은 24일 ㈜엔에스앤티, ㈜한국토탈, ㈜엘앤디,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ㆍ물류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이 공장을 세우는데 필요한 각종 인허가와 물류센터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제조ㆍ물류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에 합의했다.

투자기업인 ㈜엔에스앤티는 나노 신소재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한국토탈은 합성수지제조 공장에 투자한다. ㈜엘앤디는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신낭현 경기경제청장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최근 포승(BIX)지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며 "이번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4개 기업에 특히 감사드리고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핵심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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