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영 강력한 동맹..바이든, 수낵과 수일 내 통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수일 내에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내정자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 영국 총리가 국왕을 만나 정부를 구성하라는 요청을 받은 뒤에 미국 대통령이 축하하는 것이 의전"이라면서 "수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은 수낵 총리와 통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낵 영국 총리 내정자는 25일 오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한 뒤 총리로 정식 취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수일 내에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내정자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 영국 총리가 국왕을 만나 정부를 구성하라는 요청을 받은 뒤에 미국 대통령이 축하하는 것이 의전"이라면서 "수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은 수낵 총리와 통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이 강력한 동맹이며, 오랜 우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상대로 책임을 추궁하는 것을 포함해서 모든 이슈에 대해 계속 믿을만한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수낵 영국 총리 내정자는 25일 오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한 뒤 총리로 정식 취임한다. 이후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관례대로 취임 연설을 할 예정이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