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0건 만들기 .. 경남 8개 기관 똘똘 뭉친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2. 10.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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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가 24일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촉진대회에는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8개 기관단체장과 신유진 녹색연합회장과 회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어린이 통학로 현장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초등학생 등·하교를 지도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힘써온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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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2022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가 24일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촉진대회에는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8개 기관단체장과 신유진 녹색연합회장과 회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어린이 통학로 현장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초등학생 등·하교를 지도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힘써온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녹색어머니 약속문 선언 및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 청장은 환영사에서 “녹색어머니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경찰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경남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도민 모두가 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함께 힘을 모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제로화에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어린이 안전을 우선 보호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른 시각이 아닌 아이의 시각으로 등하굣길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며 “공감과 상생의 의미를 새기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유진 연합회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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